
대구보건학교(교장 전용석)와 대구광명학교(교장 조현관)는 28일 산자연중학교에서 운영하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목사업에 12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은 두 학교가 교내 비즈마켓을 통한 수익금으로 각각 60만원을 마련했다.
양민영(전공과정 1학년) 학생은 "비즈쿨 창업동아리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좋은 활동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용석 대구보건학교 교장은 "올 한 해 비즈쿨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 활동을 많이 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학생들이 지구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학교와 대구광명학교는 2022 중소기업벤처사업부·창업진흥원 지정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로 장애학생의 기업가 정신 가치와 핵심 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