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일 제빵 봉사활동으로 2023년 업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북적십자사 직원 20여 명은 사옥 내 빵 나눔터에서 팥빵과 슈크림빵 120개를 직접 만들며 올해에도 도민을 위해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제작한 빵은 안동시 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올해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적십자사는 매년 연탄·떡국 나눔, 제빵 봉사활동 등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