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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이재명 호감 안간다" 각각 '62.6%'…소수점까지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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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62.6%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이날 JTBC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서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37.6%, '잘 못한다'는 답변은 59.1%로 나타났다.

호감도에서는 '호감 간다'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36.4%인 반면 '호감가지 않는다'는 62.6%를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37.9%, '잘 못한다' 56.8%로 집계됐다.

이 대표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호감 간다' 36.4%, '호감가지 않는다'는 62.6%로 각각 나타나 두 문항 모두 윤 대통령과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같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5%, 국민의힘이 34.6%의 지지를 얻었다.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도 22.9%나 됐다.

대선 이후에도 해소되지 않은 극단적인 대결 양상에 무당층이 늘어나면서 양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에 대한 호감도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여론조사는 전화면접(무선 100%, 휴대전화 안심번호 사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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