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새해 업무계획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로 정하고 시정철학을 구체화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상적인 업무보고에서 과감히 탈피, 부서 역점시책과 민선 8기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 보고하는 '일상적인 업무는 NO!, 역점시책은 YES!'란 기조 아래 향후 4년간 부서별 추진 로드맵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시정운영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심도있게 토론, 최선책을 모색한다는 방안이다.
또 보고회를 통해 박 시장의 구상하고 있는 사업을 구체화하고 현재 진행중인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논의,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욱이 영주시는 활기 넘치는 경제‧관광 도시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농업과 복지, 환경, 행정 등에 고르게 발전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 발전 도시'로의 도약을 서두르겠다는 것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직원들은 경쟁력 있는 혁신적 사업 발굴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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