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9일부터 19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찾아 올해 주요 현안사업과 시정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최 시장은 첫날인 9일 화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영천 유치 등 현안사업과 새해 달라지는 시책 등을 설명했다.
또 주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건의사항과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와 조치를 지시했다.
최 시장은 "영천시가 지난해 한방마늘특구 전국 최우수상(대통령상) 수상 등 역대 최다인 46개 기관 표창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올해도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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