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중국 씨엔쥐의료기기타운 조성을 위한 핵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결과물. 씨엔쥐의료기기타운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조성되는 의료기기단지다. 앞으로 국내, 지역 의료기기기업이 중국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협약한 '씨엔쥐란완의료기기타운 건설개발유한회사'는 중국 의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씨엔쥐의료기기타운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핵심 기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 협력 및 교류 ▷양 기관 상호 홍보 ▷코아맥스(KOAMEX) 및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 등 양국 전시회 참가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단 협력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을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중국 의료기기 기업과 바이어들이 6월말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시회 'KOAMEX2023'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