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포항지역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오는 21~24일 나흘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단, 죽도시장 인근 혼잡 주차장 3곳(죽도어시장·칠성천·오거리)은 제외되며 나머지 시내 주요 노상주차장 및 KTX포항역, 대이동, 영일대 공영주차장 등 17곳(1천710면)은 연휴기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에도 주차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죽도시장 내 공영주차장에 대해 주차관리원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차안내 및 분산유도로 원활한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철저한 방역으로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지역민도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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