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총장 박지은) 측지정보과 김석종 교수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 중앙주소정보위원회 위원인 김 교수는 도로명주소 정책이 수립된 2008년부터 정책 자문에 참여해 도로 명칭 지정 및 정착에 주요한 역할 수행했다.
특히, 경북 칠곡군의 칠곡대로와 대구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지명을 결정할 당시, 중재안을 제시해 4곳 지자체(대구시, 대구 북구, 경상북도, 칠곡군)이 모두 만족하는 원만한 조정을 이끌었다.
또, 도로명주소 교과 교재를 개발해 지적과 토지정보 및 GIS(지리 정보 시스템)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체계적 강의를 제공했고, 시민들에게는 홍보 동영상을 활용해 도로명주소 정책을 홍보하는 등 도로명주소 정책 결정에 크게 공헌했다.
김 교수는 2008년부터 2014년 2월까지 대구과학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대구경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과 중국 연길시 정부 해외 통상대사 등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 측량·지적 및 공간 분야 최대 민간단체인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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