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은 최근 경산시립농촌보육정보센터(센터장 진현미)에서 진행한 향기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에서 호응을 얻어 곧바로 초등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산시립농촌보육정보센터에선 농업인 가족의 돌봄노동과 아이들의 학습활동을 돕기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경산시립농촌보육정보센터 공부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문도시지원사업의 2023년 첫 인문학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문학, 조선 왕실의 치유를 체험하다'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들으며 '부용향'에 빠져들었다. 이어 향 만들기 체험에서도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향기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영 인문도시지원사업단장은 "초등학생들에게 마음을 보듬는 치유의 향을 알려주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보람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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