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과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최성환)는 18일 문경 아동복지시설 신망애육원에 들러 위문품을 전달하고서 아이들이 밝게 생활하는 모습과 시설을 둘러봤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동신시장 등 전통시장에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전통시장 치안 대책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장기화 고충도 들었다. 이어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일대 근무자를 격려했다.

경북경찰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자 설 명절 연휴기간 지역 26개소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 경찰력을 집중해 지역 금융기관과 금은방,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도민들과 고향을 오가시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교통관리와 범죄예방 등 민생치안에 경북경찰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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