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선두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19일 전국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응답자 387명) 가운데 김 의원을 차기 당 대표로 선호한다는 응답이 2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철수 의원(20.3%), 나경원 전 의원(15.5%), 유승민 전 의원(8.3%)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 대결 조사 결과 '김기현 vs 나경원'의 경우 김 의원이 42.8%, 나경원 전 의원이 33.8%였다.
반면 김 의원과 안 의원의 대결에서는 안 의원이 43.8%로 김 의원(37.6%)을 앞섰다. '나경원 vs 안철수' 대결에서도 안 의원이 50.4%로, 나 전 의원(29.8%)을 따돌렸다.
민주당 지지층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 대상 조사에선 유 전 의원 23.7%, 안 의원 13.2%, 나 전 의원 10.5%, 김 의원 9.6%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2%다.
한편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응답자 332명)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선호도 조사도 같은 순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선 차기 당권주자로 김기현 의원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28.2%로 나타나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19.3%), 나경원 전 의원(14.9%), 유승민 전 의원(8.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리서치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응답률 17.7%)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국민의힘 지지층은 95% 신뢰수준에 ±5.4%p)다.
이들 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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