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모 농협장 입후보예정자 A씨를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문경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소속된 B농협 관할 구역의 여러 마을회관을 찾아가 조합원 80여명에게 10여만원 상당의 음료수를 제공하고 명함 64매를 교부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선관위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들이 이와 유사한 위반행위를 할 개연성이 많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당선 뒤 유죄면 직무정지? 헌법학자 10인 대답은
홍준표 "30년 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작심 토로
TK서 김문수 지지율 '50%선' 붕괴…국힘, 지역에 의원들 급파
김문수 "尹계엄권 발동 부적절…진심으로 사과"
홍준표 "대선 끝날 때까지 정치포스팅 중단…당에서 밀려난 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