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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재료를 압축해 쌓아 만든 스트로베일 하우스를 소개한다. 건축주는 지푸라기, 흙, 황토, 석회로 만든 스트로베일 하우스를 짓겠다는 일념으로 휴직까지 하고 내 집 짓는 그 현장에 잡부로 나섰다. 건축주는 시간이 흘러 자신이 이 세상에 없을 때 이 집 역시 그들과 함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벽이 약해 자주 손을 봐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르지만, 그만큼 집을 더 사랑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벽은 습도 조절에도 탁월해서 집안이 대단히 건조할 일도 대단히 습할 일도 없다.
특히 이 집을 더 애정하는 이유는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사자 아슬란이 다시 살아난 돌 탁자에 다른 세상으로 향하는 문과 지하 세계까지. 이동식 옷장인 가림막을 지나 2층 구름 다리를 따라가면 소설 처럼 다른 세계가 펼쳐지듯 이웃집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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