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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편의점에서… 편의점 CU, 신선 식재료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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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에서 냉장 삼겹살 등 신선육 판매
근거리 소비 추세 반영, 3월 양념육 2종 도입

편의점 CU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매장으로 삼겹살과 목살 등 신선육 판매를 확대한다. 연합뉴스
편의점 CU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매장으로 삼겹살과 목살 등 신선육 판매를 확대한다. 연합뉴스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신선 식재료 판매를 늘리는 양상이다. 이제 냉장 삼겹살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 CU는 30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매장으로 신선육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CU는 신선육 전용 소형 냉장고가 갖춰진 특화매장 250여곳에서 신선육을 판매해 왔다.

처음 도입하는 신선육은 500g 단위로 포장된 삼겹살과 목살 등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하 진공 수축한 뒤 다시 용기에 담는 식으로 이중 포장했다.

또 유통기한을 기존 15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정육 매출이 주로 발생하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제품을 판매한 뒤 월요일에는 재고를 전량 폐기하도록 했다.

오는 3월에는 양념육 2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CU는 집 앞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이른바 '근거리 소비' 추세를 반영했다. 지난해 CU 식재료 매출은 전년 대비 19.1%, 축·수산 카테고리 매출은 35.3%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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