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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우 브랜드 ‘경주천년한우’ 품질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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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한우 농장 11곳 ‘신규 HACCP 인증’…판매 활성화 기대
농가당 600만원 컨설팅 비용 절감

1일 경주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HACCP 인증서 수여식에서 주낙영(앞줄 왼쪽 네 번째) 경주시장과 인증서를 받은 경주천년한우 사육농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1일 경주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HACCP 인증서 수여식에서 주낙영(앞줄 왼쪽 네 번째) 경주시장과 인증서를 받은 경주천년한우 사육농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천년한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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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 '경주천년한우' 품질 고급화에 힘을 쏟고 있다.

경주시는 1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천년한우 사육농가 11곳에 대한 신규 해썹(HACCP)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써 해썹 인증을 받은 경주천년한우 회원 농가는 모두 144곳으로 늘었다. 전체 경주천년한우 회원 농가(1천200여 곳)의 12%가 해썹 인증 농가다.

해썹 인증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안전한 식품과 축산물 등에 대해 발급한다.

신규 인증 농가 11곳은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 동안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같은 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인증 추진 과정에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의 현장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가당 6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는 게 경주시 측 설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고급화가 판매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는 국내 4위 규모 한우 생산지이자 전국 최대 송아지 생산 기반지로 꼽힌다. 3천500여 농가에서 한우 7만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경주 한우 생산량의 3분의 2가 경주천년한우 이름을 달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른다.

경주천년한우 회원농가인 현곡면 기흥농장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천년한우 회원농가인 현곡면 기흥농장 모습.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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