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인 겸 소설가 거트루드 스타인이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시와 소설에서 대담한 언어상의 실험을 시도한 모더니스트로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란 말을 처음 사용했다. 엄격한 이성주의자, 논리주의자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피카소, 헤밍웨이, 제임스 조이스 등 보헤미안이나 혁신주의자들을 후원했다. 그녀는 1946년 암으로 눈을 감기 직전 평생의 동성애 연인인 토클라스에게 "정답이 뭐야?"라고 물었는데 답을 못하자 "그럼, 질문은 뭐야?"라고 다시 물으며 숨을 거두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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