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이 만들고 태연이 부른다…1990년대 발라드 스타일 '혼자서 걸어요'

나얼(좌)과 태연(우). 롱플레이뮤직 제공

가수 태연이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나얼과 협업한 발라드 신곡 '혼자서 걸어요'를 2일 발표한다.

이 노래는 나얼이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고 유명 가수가 가창하는 협업 프로젝트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의 하나로 제작됐다.

태연이 부른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19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리는 현악기 연주가 돋보인다.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의 애처로운 감정을 가사에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