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령 대가야축제'가 3회 연속 경상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고령군이 2일 밝혔다.
올해 경북도 지정축제는 고령 대가야축제를 비롯해 모두 13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축제 실적과 올해 축제 계획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최우수 2개, 우수 4개, 유망 7개로 등급이 결정됐다.
3회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는 경북도로부터 9천500만원의 축제 운영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올해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문화누리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축제 운영시간을 오후 9시로 연장해 야간 관광을 시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더욱 내실 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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