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임하면, 와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안동시 여성대학은 지난달 11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 간 주 2회씩 93명의 수강생에게 교양·요리·건강·취미교육 등 총 11개의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모두 86명이 수료했다.
안동시는 여성대학 운영 기간 교육생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을 보인 수강생 4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역 여성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수료율(92%)은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성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대학에서의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게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드린다"며 "오늘 여성대학 수료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더 큰 배움의 첫걸음이 되어 졸업생들의 인생이 풍요롭고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하반기 여성대학 교육생은 10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일직면, 도산면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학습관교육팀(054-840-3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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