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츠버그 구단 최지만 WBC 출전 불허, SSG 외야수 최지훈 대체 합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피츠버그 구단, 수술 이력 사유로 '참가 반대 의사', 새 팀 적응·연봉 협상 등 문제 산재
최지훈 지난 시즌 3할 타율, 10홈런 WBC에서도 활약 기대

빅리거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전 인터뷰 장소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빅리거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전 인터뷰 장소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승선이 끝내 무산됐다. 최지만을 대신해 SSG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KBO는 6일 "전날 WBC조직위원회(WBCI)로부터 '최지만이 WBC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달받았다"며 "앞서 피츠버그 구단측은 WBCI에 최지만의 수술 이력을 사유로 WBC 참가 반대 의사(medical objection)를 표명했다. WBCI는 부상 검토위원회를 개최해 최지만의 WBC 출전 허용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BO 기술위원회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1루수로 활약해 온 최지만을 30인 최종 명단에 포함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5월 중순부터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겪었고,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WBC 한국 대표팀과 관련해 최지만의 이탈은 이미 어느 정도 예견돼 있었다.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WBC는 빅리거들도 본인의 의사와 대표팀 결정에 따라 자유롭게 대회 출전이 가능하지만, MLB 구단들은 부상 및 수술 이력이 있는 소속 선수에 관해선 출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표면상으론 피츠버그 구단이 3달 전 수술대에 오른 최지만의 몸 상태 등을 염려해 출전거부권을 행사한 것이지만 피츠버그 팀 내 최지만의 입지 문제도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수술 직후 "간단한 수술이었고 새 시즌엔 건강한 몸으로 문제없이 뛸 수 있다"며 "WBC 출전하고 싶다고 소속 팀에 계속 이야기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전 피츠버그로 이적한 최지만은 시즌 개막 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피츠버그와 연봉 합의에 실패한 뒤 연봉 조정을 신청하며 최지만과 구단은 다소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

이번에 최지만 대신 합류하는 최지훈은 KBO리그 데뷔 3년차로, 지난 시즌 타율 0.304(570타수 173안타) 10홈런 31도루를 기록해 SSG의 통합 우승을 거두는 데 한 몫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