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된 '희망2023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총 3억4천217만원이 모여 최종적인 사랑의 온도탑 297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목표액 1억1천554만원(1인당 2천735원 X 인구수 4만2천245명)보다 2억2천663만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군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합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모금기간 중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해 난방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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