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정철) 회원사의 지난해 공사 발주 규모가 8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회는 6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성수 경기도회장 등 7개 시·도회장과 대표 회원, 수상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회에 따르면 2022년 전문건설 공사 발주 규모는 2021년보다 23.7%(1천565억원) 늘어난 8천174억원.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발주 기관장을 대상으로 회원사의 일감을 확대하기 위해 열심히 영업 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게 경북도회의 설명이다.
이정철 회장은 "올해도 전문건설 일감 창출뿐 아니라 건설업 상호 시장 개방으로 어려운 건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사 간 소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건설업계 권익 신장에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모두 4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하고, 2023 회계연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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