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의료기업, 아랍헬스 2023서 222억원 수출 계약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서 대구 의료기기 업체 11개사가 1천769만달러, 한화로 222억1천8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실적(416만달러)의 네 배를 넘는 성과다. 사진은 아랍헬스 2023 현장에 꾸려진 대구공동관의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서 대구 의료기기 업체 11개사가 1천769만달러, 한화로 222억1천8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실적(416만달러)의 네 배를 넘는 성과다. 사진은 아랍헬스 2023 현장에 꾸려진 대구공동관의 모습. 대구시 제공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 참가한 대구 의료기기 업체들이 모두 1천769만달러, 한화로 222억1천8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역대 최대 규모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대구 기업 11개사는 모두 2천934건, 5천880만여 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천769만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실적(416만달러)의 네 배를 넘는 성과이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지역 기업 참가를 지원한 2018년 이래 최고 기록이다.

특히 대구 스타기업인 스마트 지압 침대를 생산하는 '3H'는 외국 바이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UAE·이란·카타르·인도 등의 기업과 130만달러, 16억3천200만원어치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요청받았다. 820HP 제품은 UAE, 이란, 멕시코, 오만, 시리아 등의 기업과 독점 총판 계약을 맺는 등 200만달러(한화 25억1천100만원)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서 대구 의료기기 업체 11개사가 1천769만달러, 한화로 222억1천8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실적(416만달러)의 네 배를 넘는 성과다. 사진은 아랍헬스 2023 현장에 꾸려진 대구공동관의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서 대구 의료기기 업체 11개사가 1천769만달러, 한화로 222억1천8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실적(416만달러)의 네 배를 넘는 성과다. 사진은 아랍헬스 2023 현장에 꾸려진 대구공동관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 프리스타 기업인 파인메딕스는 기존 바이어와 내시경 시술기구 수출 확대 계약을 성사함은 물론이고 카타르·파키스탄·이라크·인도네시아 등의 기업과 신규 계약을 논의했다. 인트인도 오뷰 정자분석기·배란분석기 등의 제품을 이란과 35만달러, 4억3천900만원어치 계약을 맺으며 중동에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다.

서귀용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은 "세계 의료시장의 혁신과 트렌드를 한곳에 확인할 수 있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공동관 참가 지원을 통해 대구 의료기술·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제품 공급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아랍헬스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와 함께 대표적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중동의 '큰 손'이라 불리는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 덕분에 의료기기 기업 사이에서 매력적 산업전으로 불린다.

올해는 카테고리별 23개 전시홀에 68개 국가에서 4천여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중 약 13만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203개 기업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서 대구 의료기기 업체 11개사가 1천769만달러, 한화로 222억1천8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실적(416만달러)의 네 배를 넘는 성과다. 사진은 아랍헬스 2023 현장에 꾸려진 대구공동관의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서 대구 의료기기 업체 11개사가 1천769만달러, 한화로 222억1천800만원에 이르는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실적(416만달러)의 네 배를 넘는 성과다. 사진은 아랍헬스 2023 현장에 꾸려진 대구공동관의 모습.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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