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59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임야 100㎡를 태우고서 오후 3시 33분쯤 초진됐고, 잔불 정리 등을 통해 발화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4시 16분쯤 완전히 꺼졌다.
최초 신고자는 "흰 연기가 보여 산에 불이 난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상주 이안면 아천리 한 야산 9부 능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대원 89명과 장비 22대, 산불진화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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