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격 폭등과 한우값 급락으로 경북 지역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17일 경산에서 한우 2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원천 씨가 축사에서 사육 중인 소에게 볏짚을 주며 시름에 잠겨 있다.
경산한우협회 관계자는 "추수하고 남은 볏짚을 발효시켜 소 먹이로 사용하는데 이것을 모아 둔 곤포 사일리지 한 개 가격이 지난해 6만원 대에서 최근 2배 가까이 올라 11~12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매한 6~8개월령 암송아지 58두 낙찰 평균가격은 18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0%나 폭락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사료가격 폭등과 한우값 급락으로 경북 지역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17일 경산에서 한우 2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이원천 씨가 축사에서 사육 중인 소에게 볏짚을 주며 시름에 잠겨 있다.
경산한우협회 관계자는 "추수하고 남은 볏짚을 발효시켜 소 먹이로 사용하는데 이것을 모아 둔 곤포 사일리지 한 개 가격이 지난해 6만원 대에서 최근 2배 가까이 올라 11~12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매한 6~8개월령 암송아지 58두 낙찰 평균가격은 18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0%나 폭락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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