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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군부대 통합 이전 추진위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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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대식 열고 이전 촉구 주민 서명 운동 펼치기로

대구 수성구 주민들로 구성된 수성구 군부대 통합 이전 추진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추진위 제공.
대구 수성구 주민들로 구성된 수성구 군부대 통합 이전 추진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추진위 제공.

대구 수성구 주민들이 도심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며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수성구 만촌권 및 고산권 주민들로 구성된 수성구 군부대 통합이전 추진위원회는 20일 수성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1월 일부 주민들이 발족한 육군 제5군수지원사 이전 추진위에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공군 방공포병학교까지 통합 이전을 요구하는 추진위로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추진위는 이날 '민군 상생을 위한 대구 군부대 이전 조속 추진 촉구 성명서'를 내고 "대구는 오랜 시간 민군 상생을 실천하며 국가 안보에 기여해왔다. 불가피한 대구의 군부대 이전 요구에 군은 군민상생으로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 부대 이전은 지금 당장 시작해도 수년에 걸쳐 실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구와 소멸위기 지자체의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 신속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수도권 집중에 대항해 지방도 스스로 발전하기 위한 방편으로 대구시가 군부대를 이전하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며 "묵묵히 국가 안보에 이바지한 대구시민의 희생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군부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황선우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수성구의 군부대 통합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지역의 생존을 위한 결단이며 수성구의 미래, 나아가 대구시 변화의 중심을 선도하는 중요하고도 시급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대구시와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며 향후 5만 명 서명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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