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의 표지에 적힌 부제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유란 무엇인가-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단 한 문장으로 담아낸 것이다.
대개 '은유'라 한다면, 국어 수업 시간에 배운대로 연상, 대조, 유사 등의 방법으로 사물의 본 뜻을 숨긴 언어의 수사적 비유법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은유'를 보다 깊게 파고든다. 저자들은 "'은유'가 모든 창의성 원천"이라고 주장하면서 은유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학습 방법까지 제시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방법 세 가지는 "따라하고, 분석하고, 실습하라"는 것이다. 특히 '은유사용설명서'를 표방하며 은유 '이론'에 대해서는 필수적인 내용만 담았지만, 수백 개에 달하는 다양한 예로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돕는다. 260쪽, 1만9천원.

































댓글 많은 뉴스
정부 느닷없는 농지 전수조사…농촌 들쑤시는 '경자유전'의 칼날
"스타벅스 가야지" 외쳤던 배재고 학생 2명, 결국 중징계
호남서 백지화된 댐 6곳 용수량 69만t… 반도체 클러스터 필요량 넘는다
"부동산도 주식도 잘못했다"…국민 절반 이상, 정부 경제정책 '부정'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