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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 25억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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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전담 24시간 콜센터 운영...신속대응 지원

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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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가 지난해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약 25억원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운영사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72명에게 총 25억5천751만원을 환급했다고 3일 밝혔다.

업비트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디지털 자산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해 왔다.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보이스피싱 사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업비트는 은행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신고 건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경찰의 수사 요청에 협조하고 있다. 신고가 없더라도 24시간 이상 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계정에 선제적 조치를 취한 후 이를 은행과 수사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을 전담하는 24시간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용자가 악의적인 전자금융사기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24시간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금융 사기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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