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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물가 상승 잇따라… 건멸치·물오징어도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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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멸치 중품 1㎏ 도매가격 2만1천원, 1년 전보다 약 32% 상승
살오징어 생선 중품 1㎏ 도매가는 1만4천500원으로 29% 올라

오징어. 연합뉴스
오징어. 연합뉴스

대중성 어종인 건멸치와 물오징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건멸치 중품 1㎏의 도매가격은 2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1만5천860원보다 약 32%, 평년(1만8천727원)과 비교하면 약 12% 올랐다.

지난해 1월 1만5천353원을 기록했던 건멸치 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상승하더니 지난해 12월 2만1천176원까지 뛰었다. 지난해 8~12월 잦은 태풍과 풍랑주의보 등 궂은 날씨로 해황이 좋지 않아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살오징어 가격도 올랐다. 2일 기준 살오징어 생선 중품 1㎏ 도매가격은 1만4천500원으로 1년 전인 1만1천240원보다 약 29% 올랐다. 평년(1만881원)과 비교하면 약 33% 오른 수치다.

10∼12월 주어기에 동해 북측 수역에 고수온이 계속되며 오징어 생산량 자체가 감소한 것이 가격 상승 원인으로 꼽힌다. 기상 악화로 조업일수가 줄어들고 고유가로 조업 척수가 줄어든 점도 요인이다.

살오징어 연근해 생산량은 지난 2021년 약 6만1천t(톤)에서 지난해 약 3만7천t으로 40% 정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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