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민 왼손잡이 사진에 지지자들 "올리비아 핫세, 눈물 나고 응원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민씨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조민씨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 당시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지난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기 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공개하자 지지자들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조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틸컷"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조 씨는 지난달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에는 조 씨가 방송을 준비하면서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왼손을 이용해 펜을 쥐고 필기하거나 컵을 든 장면도 함께 담겼다.

조 씨의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조 씨가 왼손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펜을 쥐는 습관이 아직도 특이하다", "눈물이 나려 한다, 응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이 해당 사진에 왼손잡이에 주목한 이유는 지난 2021년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 공판 당시를 떠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 전 장관은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가 주최한 학술회의에 조 씨의 참석 여부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였다. 당시 조 전 장관은 "콘퍼런스에 참석한 제 딸을 제 눈으로 똑똑히 봤고 쉬는 시간에 대화도 나눴다"며 콘퍼런스 동영상 속 왼손잡이 여고생이 자신의 딸인 조 씨라고 주장했다.

같은 해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도 조 씨가 왼손잡이인 점 등을 이유로 들며 콘퍼런스 영상 속 학생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달 뉴스공장에 출연해 SNS 활동을 예고함과 동시에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며 공개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 씨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며 지지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급증했다. 뉴스공장에 출연하기 전 팔로워 수는 1만명에 불과했지만 한 달 만에 12만명으로 늘었다.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제출한 인턴십 확인서나 표창장이 허위라는 법원의 판단으로 입학이 취소됐다. 조 씨는 해당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의 효력정지(집행정지) 결정으로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입학 효력이 유지된 상태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