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오공대·삼성메디슨㈜·인텔코리아㈜, 헬스케어 산업 인재양성 협력

'초음파 인공지능(AI) 솔루션' 교과목 공동 개설, 3월부터 운영

삼성메디슨㈜ 관계자가 금오공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삼성메디슨㈜ 관계자가 금오공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는 초음파 영상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와 협력해 헬스케어 산업 인재를 양성한다고 8일 밝혔다.

금오공대 메디컬IT융합공학과가 주관하는 지역혁신(RIS)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인공지능(AI) 솔루션' 교과목을 개설해 이번 학기부터 운영한다.

의료영상분야 관련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은 삼성메디슨, 인텔코리아가 지원한 삼성 갤럭시북 등이 설치된 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금오공대는 이들 기업과 협력해 초음파 AI 기술 세미나, 캡스톤디자인 등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으로 헬스케어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상희 금오공대 RIS사업단장은 "선도적인 AI 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의료산업 밀착형 교과목 개설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원철 삼성메디슨㈜ 상무는 "금오공대의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연계한 의료 AI 분야의 이론과 현장실습 수업은 초음파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배태원 인텔코리아㈜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은 "3개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의료산업 밀착형 교육은 AI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금오공대 제공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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