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중·고교 입학생 교복 무상 지급'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주소를 둔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중·고교 입학 시 1회 지급한다.
신입생은 오는 24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전학생은 내달 3일부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접수 후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과정을 거쳐 신청인 계좌로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가족행복과 평생교육담당(054-950-6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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