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SNS) 활동으로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이번에는 부친의 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조 씨를 조 전 장관을 돕는 딸이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최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 장소: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이라는 글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또 조 씨는 이 책을 들고 있는 인증사진까지 함께 올렸다.
이는 조 씨가 부친인 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를 홍보한 것이다. 이 게시물은 11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3만4천개의 좋아요와 1천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린 상태다.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아빠 강연 사랑스럽게 홍보하는 딸래미, (다음 주)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시민센터로 호다닥 달려갈 예정", "책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 "(북콘서트) 예매 완료했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조 씨가 홍보한 조 전 장관의 책은 지난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바 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조국의 법고전 산책'은 저자의 처지가 어떻든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이라고 평가하고 "학자이자 저술가로서 저자의 역량을 새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민주주의 법정신의 뿌리가된 법고전의 사상들을 일반 시민에게 쉽게 강의하는 책을 펴낸 것은 법학자로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고 SNS 활동을 예고했다.
조 씨는 이 방송에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며 공개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 씨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며 지지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급증했다. 뉴스공장에 출연하기 전 팔로워 수는 1만명에 불과했지만 한 달 만에 12만명으로 늘었다.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제출한 인턴십 확인서나 표창장이 허위라는 법원의 판단으로 입학이 취소됐다. 조 씨는 해당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의 효력정지(집행정지) 결정으로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입학 효력이 유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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