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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방송 중 마약…현지 경찰에 체포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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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캡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리를 연일 폭로하고 있는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마약이라 언급한 약을 먹는 듯한 장면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씨는 17일 새벽 5시쯤 SNS 계정을 통해 '마약 범죄를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약이라 언급한 알약 여러 알을 먹었다.

전씨는 몸을 부르르 떨거나 고통스럽다며 흐느끼는 등 환각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갈수록 심각한 증상을 보이던 전 씨는 방바닥에 쓰러졌다.

곧이어 미국 현지 경찰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집 안으로 진입해 그를 끌어냈다. 화면 밖에서 전씨가 계속해서 비명을 질렀다. 해당 방송은 경찰로 보이는 남성에 의해 중단됐다.

현재 폭로를 이어가던 전씨의 SNS 계정 또한 삭제된 상태다.

최근 전씨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 등을 이용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왔다. 지난 13일 SNS을 통해 자신이 전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의 차남이라 밝히며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씨가 출처 모를 비자금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전두환의 손자인 점을 증명하기 위해 전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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