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현·권세진 결혼
2023년 4월 1일(토)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화사한 꽃들과 푸른 잔디를 가득 안고 4월 1일 거짓말처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사시절, 간부였던 지인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처음 마주친 그 사람은 너무 예쁜 웃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결혼을 한다면 이런 사람이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한 달 정도 후에 서로 연락을 시작했어요.
각자 바쁘다 보니 연락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했고 6년의 시간이 지났어요.
어느 날 업무 차 전화를 걸었는데 분명 남자직원뿐인 업체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렸고 저는 듣자마자 그 사람의 목소리라는 것을 눈치 챘어요. 그렇게 인연이 이어져 밝고 긍정적이며 웃음이 예쁜 이 사람과 앞으로의 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고 감사해요.
부족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공주야! 나랑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보자. 우당탕탕!! 사랑해♡
※자료 제공은 웨딩쿨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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