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전국에서 1만1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400명 늘어 누적 3천73만9천4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천81명)보다 1천681명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6일(9천932명)보다는 1천468명, 2주일 전인 지난 9일(1만885명)보다는 515명 늘었다.
겨울 재유행이 끝난 후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소폭의 오르내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천37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3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5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20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316명 ▶서울 2천467명 ▶인천 624명 ▶경남 529명 ▶경북 517명 ▶전북 482명 ▶충남 480명 ▶부산 423명 ▶대구 399명 ▶충북 392명 ▶대전 391명 ▶광주 353명 ▶전남 316명 ▶강원 269명 ▶제주 199명 ▶세종 121명 ▶울산 118명 ▶검역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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