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신협(이사장 박종식)은 24일 삼익신협 4층 회의실에서 달서은빛봉사단에 봉사조끼 251벌(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달서은빛봉사단은 달서구내 22개 행정동에 소속된 어르신 봉사단을 통칭하는 봉사단.
이날 봉사조끼 후원 전달식에는 박종식 삼익신협 이사장과 권혁환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장, 윤을희 달서은빛봉사단 연합회장, 김해숙 달서구청 행복나눔과장과 20여명의 행정동 달서은빛봉사단장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을회 달서은빛봉사단 연합회장은 후원 전달식에서 "오랜 기간 봉사로 낡아가는 조끼를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만, 나이가 들어 힘이 없어지는 나로 투영되기도 하여 우울할 때도 있었는데, 이렇듯 새로운 조끼를 입고 보니 10년은 더 젊어진 거 같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환히 웃었다.
삼익신협 박종식 이사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지금의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셨고 노년에는 타인을 위한 봉사로 일평생 존경받는 삶을 사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저와 우리 신협도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소외받고 외면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내어 힘이 되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삼익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2021년,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그 공로로 지난해 말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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