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국유림관리소는 오는 31일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목일 나무나눠주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영주시는 청단풍, 산철쭉 등 13종 1만4천여 본을 선착순(1인당 7본 이내)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영주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영주댐 준공 및 경북안전체험관 영주 유치, 봄철 산불예방 서명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나무심기는 지구 온난화 방지 및 탄소 흡수원 확보, 관광자원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나무식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명품 단풍나무 숲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단풍나무 10만 그루 식재'와 '시민 1인당 1본 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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