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된 쌀이 멕시코과 도미니카공화국에 첫 수출된다.
29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내에서 '예천쌀' 멕시코‧도미니카공화국 수출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예천쌀은 풍양면 풍국미곡처리장에서 도정·가공했다. 희창물산㈜을 통해 수출된다. 이날 수출길에 오르는 예천쌀은 20톤(t) 규모다.
예천군은 그동안 수출 실적이 없던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의 현지 시장을 개척한 첫 사례로 지속적인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식 풍곡미곡처리장 대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 좋은 예천쌀이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에 수출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예천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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