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연합, 군위군에 대구광역시 군부대 유치 촉구문 전달

대구경북 신공항에 떠른 2천여 세대 영외관사와 함께 밀리터리 타운 조성 이점 강조

경북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이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경북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이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대구광역시 군부대 이전 유치 촉구문'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 우보면 16개 사회단체 연합은 지난 27일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대구광역시 군부대 이전 유치' 촉구문을 전달했다.

이날 임길야 우보면 노인회장, 김경철 우보면 이장협의회장 등 6명의 대표는 군위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군부대 유치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촉구문을 통해 "군부대를 군위군 우보면으로 이전하면 국방부, 대구시, 군위군 모두에 다섯 가지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으로 인한 2천여 가구 영외관사와 밀리터리 타운이 시너지를 발휘해 군부대 이전 사업의 극대화는 물론 대구시 내의 이동으로 이전 기간이 단축되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은 군부대 이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구시와 국방부에도 촉구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대구 군부대 유치 촉구 행사를 열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유치를 열망하는 우보면 주민의 뜻이 하나로 모인 만큼, 주민의 뜻을 받들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추진하겠다. 대구시 군부대 유치는 인구 30만 군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고, 군위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