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상서중학교는 지난 24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로부터 전국 초·중·고 중 20개교를 선발하는 '2023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에 선정되고, 29일 독도수호동아리인 '상서독수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수호동아리 '상서독수리'는 올 한해 동안 ▷87.4m 독도단거리 달리기 ▷독도수업 ▷독도릴레이마라톤 ▷독도이정표 세우기 ▷독도탐방 ▷국토수호 정신계승 교육 등 다양한 독도수호 및 독도사랑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서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발대식에는 상서독수리 학생 15명과 교직원이 참석해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수호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상서독수리 소속 2학년 김세희 학생은 "독도 분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우리땅 독도를 지키기고, 학생들이 보다 더 독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했다.
박은경 상서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독도 수호 정신을 실천하는 올곧은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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