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수산인의 날' 첫 참석…라이브 방송에도 깜짝 출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경상남도 통영시 영운항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물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경상남도 통영시 영운항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물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수산인의 날을 맞아 경남 통영시를 찾아 업계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31일 오후 경상남도 통영시 영운항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과 굴, 전복, 어묵 등 수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 부처가 '원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대통령 참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전 부처에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의 스마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에 고도화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해당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해 수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된다"라며 "정부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 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 세계 최고 수준 어업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2월 19일 통영 유세 경험을 언급하며 "통영에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통영 내륙과 한산도 등 도서 지역을 잇는 한산대첩교 건설에 대해서도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잊지 않고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홍보관에서 진행하던 통영 수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방송을 통해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출연했다. 많이 팔아달라"며 'K-블루푸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