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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복권 샀다가 5억 당첨…"꿈에는 똥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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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유명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유명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친구가 복권을 사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따라 구매했다가 5억원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당첨자 A씨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스피또 1000 70회차에서 1등으로 당첨됐다. 그는 친구와 함께 걷다가 부산광역시 수영구의 한 복권판매점에 방문해 복권을 구매했다.

평소에 소액으로 로또 복권만 구입했던 그는 친구가 스피또 복권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따라 구매하게 됐다.

이후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서 복권을 긁어 확인한 결과 A씨는 어안이 벙벙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게 뭔가, 1등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특히 A씨는 최근에 아버지의 꿈이 예사롭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가 집안에 똥이 가득 쌓여있는 꿈을 꿨다면서 "그 행운이 제게 온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부모님께 당첨 사실을 알렸더니 어머니께서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라며 기뻐하셨다"며 "복권이 제게 일생일대의 기회를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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