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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주택 창고 '초기진화' 성공 70대 주민…"가정용 소화기 덕분, 집 홀랑 태울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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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면, 창고에 불나자 집주인 가정용 소하기로 초기진화 나서 주택으로 불이 확산되는 것 막아

김천시 남면에 있는 한 주택의 불탄 창고와 집주인이 초기진화에 사용한 소화기. 김천소방서 제공
김천시 남면에 있는 한 주택의 불탄 창고와 집주인이 초기진화에 사용한 소화기. 김천소방서 제공

김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70대 집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덕분에 큰불로 번지는 상황을 막았다.

3일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김천시 남면 운곡리 주택에 살던 집주인 임모 씨는 집 옆에 있던 창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고 집에 있던 가정용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다.

임 씨가 소화기로 불을 끄려 애쓰는 동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이 화재를 진화해 창고의 불이 집까지 옮겨붙는 것을 막았다.

화재 진압에 나섰던 율곡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집주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하는 등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창고와 주택 전체로 연소 확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주택화재는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화할 경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만큼 평소 소화기 위치를 잘 파악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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