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함에 실종시대'에 천사를 봤습니다."
매일신문 한 독자는 기자에게 연락을 했다. 5시10쯤 대구시의회 사거리 시청 방향으로 가는 길에서 한 젊은 여성 천사를 봤다고. 이 천사는 보행 보조기에 의지한 할머니가 횡단보도 건너는 것을 도와주고, 그것도 모자라 요철 부분에서 주의시키며 200여m를 동행하며 안내했다. 또 그것도 부족한지, 이 할머니 주머니에 용돈까지 넣어주었다고 했다.
이 독자는 "정말 얼굴도 천사처럼 예뻤지만, 마음이 더 예쁜 젊은 아가씨"라며 "가끔 세상은 지금의 봄처럼 햇살이 비춘다"고 칭송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