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전 대덕구서 규모 1.9 지진…"땅 흔들리고 큰소리 들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전시 재난 문자 송출…"피해 신고는 없어"

8일 오전 대전에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8일 오전 대전에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8일 오전 9시 44분쯤 대전시 대덕구 북북동쪽 2㎞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깊이는 8㎞며 진도는 3수준으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10시 6분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송출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SNS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바닥에서 진동을 느꼈다'라거나 '땅이 흔들리는 큰 소리를 들었다'는 게시물도 있었다.

대전시소방본부는 오전 10시 20분까지 지진 관련 신고를 35건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