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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매우 나쁨'…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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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져
낮 최고기온 13~18도

황사로 인한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황사로 인한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을 기록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 아파트단지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14일 오후부터 차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1시 대구경북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대구 16.7℃, 구미 17.2도, 안동 16.2도, 포항 13.4도 등이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17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당 186㎍(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 역시 150㎍/㎥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4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17일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면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니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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