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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분야 인재 양성 협력…대구국제학교·㈜삼쩜일사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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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일사, 교육용 로봇 '카미봇' 개발…"문제 해결 역량 향상 기대"

대구국제학교는 지난 14일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 개발 회사인 ㈜삼쩜일사와 코딩 분야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삼쩜일사 제공
대구국제학교는 지난 14일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 개발 회사인 ㈜삼쩜일사와 코딩 분야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삼쩜일사 제공

대구국제학교(교장 스캇졸리)는 지난 14일 교내 프레젠테이션홀에서 인공지능(AI) 교육용 로봇인 '카미봇'(KamiBot) 등을 개발한 지역 스타트업 ㈜삼쩜일사(대표이사 채병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향후 코딩 분야의 인재 양성을 비롯해 교류 활동, 교육기회 제공 및 상호 시설 이용에 있어 편의를 제공하기로 협력했다.

대구국제학교는 지난 2010년 8월 개교 이후 건학이념인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구현하고 있다.

채덕병 ㈜삼쩜일사 대표이사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인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쩜일사가 개발한 교육용 로봇 '카미봇'은 종이로봇으로 본체인 소형 로봇에 종이로 만든 건담, 드라큘라 등 다양한 종이 캐릭터를 씌울 수 있으며, 코딩한 명령대로 움직일 수 있다.

지난 2015년 6월 법인을 설립한 ㈜삼쩜일사는 같은 해 12월 'k-글로벌 스타트업 300' 선정됐고 이듬해 7월 대구시 프리스타기업 선정, 2019년 5월 로봇창의교실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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