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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도시철도 승강기 150대에 '원격감지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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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감시로 탑승자 넘어지거나 갇힐 경우 즉시 대응 가능

대구교통공사는 19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국내 최초로 '승강기 원격 감시·통보 시스템'을 활용한 비상상황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내에 응급환자 발생과 갇힘사고를 가정해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시스템 개발사인 위니텍 추교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승강기 원격 감시·통보 시스템은 승강기 탑승자가 넘어지거나 갇히는 등 비상상황 발생시, 즉시 승강기안전공단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역무실과 승강분소 관계자에게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대구도시철도 역사에 150대의 원격감지시스템을 설치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이 시스템이 승객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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