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스트로 멤버 문빈 사망…차은우도 급히 귀국 준비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아스트로 문빈.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문빈. 판타지오 제공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25)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사와 멤버들도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차은우는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전했다.

문빈은 2016년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 중이었으며 드림콘서트 등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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